[단독] 모수서울 스타 강등? 미쉐린 “와인 바꿔치기 의혹 조사 착수”

파리/원선우 특파원 2026. 6. 2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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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2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부산에서 '미쉘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4'가 열려 3스타로 선정된 '모수'를 운영하는 안성재(가운데) 쉐프가 제롬 뱅송(왼쪽) 미쉐린 코리아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동환 기자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모수서울’의 ‘와인 바꿔치기’ 논란과 관련, 프랑스 미쉐린 본사가 본격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미쉐린 측은 최근 ‘모수서울’ 측의 ‘와인 바꿔치기’ 논란을 인지했는지, 이 상황에 대한 절차와 기준은 어떻게 적용되는지, 이 사건으로 인한 미쉐린스타 강등 및 박탈 가능성과 관련한 본지 질문에 대해 “고객 여러분이 제기한 모든 의견과 제기된 우려 사항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해당 내용을 저희 품질 점검팀과 공유했고, 이 사안을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4월 18일 ‘모수 서울’은 고객에게 ‘샤토 레오빌 바르통’ 2000년 빈티지를 내야 했지만 10만원가량 저렴한 2005년 빈티지를 서빙하고, 고객이 항의하자 사과는커녕 “다른 빈티지도 맛보게 해드렸다”고 변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모수 서울’을 운영하는 안성재 셰프는 “저는 사안에 대해 이틀 휴무일이 지난 4월 21일 보고를 받았습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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