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R 공동 22위↑…임성재 27위 [PGA 시그니처]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김시우(3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6시즌 마지막 시그니처 대회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둘째 날 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김시우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6,84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엮어 6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3타를 작성한 김시우는 전날보다 24계단 도약한 공동 22위에 위치했다.
김시우는 1-2번홀, 7-8번홀, 그리고 14-15번홀의 연속 버디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7번홀(파4)에서 약 8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렸고, 8번홀(파3)과 14번홀(파4)에서는 13.4m 버디 퍼트를 잇따라 집어넣을 정도로 그린 플레이가 좋았다.
김시우는 2라운드에서 페어웨이 안착률 78.57%(11/14), 그린 적중률 88.89%(16/18),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50개를 써냈다.
초반에 불안하게 출발한 임성재(28)는 보기 3개와 버디 7개를 엮어 4타를 줄였다. 5계단 올라선 공동 27위(6언더파 134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1-2번홀(이상 파4)에서 연달아 그린을 놓친 여파로 연속 보기를 기록한 임성재는 3-4번홀(이상 파4) 연속 버디에 힘입어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다.
새로운 각오로 6번(파5), 8번(파3), 10번(파4) 홀에서 버디를 골라낸 임성재는 12번홀(파4) 20m 남짓한 거리에서 3퍼트 보기를 적었다. 이후 투온을 시킨 13번홀(파5)과 원온을 한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보탰다.
임성재의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은 71.43%(10/14), 그린 적중률 83.33%(15/18),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73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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