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된 '하이브리드'…"한국 노린다" 중국과 신차 경쟁
<앵커>
신기술로 무장한 신차들이 오늘(27일)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됩니다.
AI 비서 기능을 탑재한 신형 모델부터 부품을 갈아 끼워 용도에 맞게 활용하는 조립형 자동차까지, 박재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현대차가 6년 만에 선보인 아반떼 8세대 신형 모델입니다.
길이는 기존보다 55mm, 폭은 30mm 넓혀 크기를 더 키웠고, 그랜저에 먼저 도입했던 자체 개발 AI 비서 기능을 심었습니다.
이전 세대에 이어 '하이브리드 모델'도 함께 출시됐습니다.
[이찬희/현대자동차 국내상품 운영2팀 책임매니저 : (전기) 모터 쪽도 강화가 돼서 출력 부분에서 기존 모델 대비해서 증가를 한 게 특징이고요.]
중국의 BYD도 하이브리드 신차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국내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전기차 브랜드의 노하우를 살려 모터 기반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조인철/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 : 소비자에 대한 장벽이 존재하기 때문에, 완벽한 전동화를 위한 중간 단계로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그 역할을 하고 있고.]
중동 전쟁 등으로 유가 부담이 컸던 상황에서 연료 충전이 간편한 내연차와 연비가 좋은 전기차의 장점을 섞은 '하이브리드'에 대한 관심은 꾸준합니다.
[김필수/대림대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 : 소비자 입장에서는 좀 더 친환경이면서 연비가 우수하고 인정된 기술을 가지고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인기를 끌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기존 전기차도 새로운 아이디어로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기아의 모듈형 전기차입니다.
일부 부품을 바꾸면 이동형 점포, 수송 차량, 경찰차까지 다양한 형태로 변할 수 있습니다.
[박정식/기아자동차 국내상품2팀장 : (기아 PV5는) 가변성을 가진 모델로써, 정원도 다양하게, 용도도 다양하게, 그래서 레저용으로도 사용하실 수 있고 업무용으로도 사용하실 수 있는.]
12개 국가 141개 사가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신차를 소개하는 이번 부산 모빌리티 쇼는 오는 7월 5일까지 이어집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 영상편집 : 김병직, 디자인 : 한송연, 화면제공 : 현대차·기아차)
박재현 기자 repl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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