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 도전 왕정훈 "바람이 관건" [KPGA 군산CC오픈]
강명주 기자 2026. 6. 27. 07:24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5일부터 나흘 동안 전북 군산시 군산컨트리클럽 토너먼트코스(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오픈이 펼쳐지고 있다.
K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왕정훈은 둘째 날 1오버파를 쳐 공동 1위(합계 8언더파)를 기록했다.
왕정훈은 2라운드 경기 후 KPGA와 인터뷰에서 "바람이 많이 불고 힘든 상황이었는데 잘 마무리한 것 같다"며 "이번 대회는 바람이 관건일 것 같다. 14번홀(파4)에서 짧은 거리 퍼트를 놓치고 16번홀(파5)에서도 더블보기를 해서 아쉽지만 이 두개 홀만 빼면 전체적으로 만족하는 플레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왕정훈은 "아직 36홀이나 남았기 때문에 남은 이틀 잘하면 충분히 우승 경쟁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왕정훈은 "올 시즌 내내 상위권에 있어도 우승하지 못했다(웃음)"고 언급한 뒤 "(지금은) 샷 감각도 좋고 코스도 나한테 잘 맞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내일도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서 최대한 스코어를 줄이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왕정훈은 "우승에 대한 욕심은 당연히 있지만 욕심 낸다고 우승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차분하게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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