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언더파 몰아친 셰플러, 트래블러스 2R 단독1위 도약 [PGA 시그니처]

권준혁 기자 2026. 6. 2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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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02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남자골프 현역 최강자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지막 시그니처 대회에서 우승을 조준했다.



 



세계랭킹 1위 셰플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6,844야드)에서 계속된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11개를 쓸어 담고, 보기 1개를 곁들였다.



10언더파 60타를 때린 셰플러는 이틀 중간 합계 16언더파 124타의 성적을 냈고, 전날 공동 2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14언더파 126타)을 2타 차로 제쳤다.



 



이 대회 18홀 최저타는 2016년 4라운드 때 짐 퓨릭이 작성한 '꿈의 타수' 58타다.



 



셰플러는 2026시즌 데뷔전이었던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으로 PGA 투어 통산 20승을 채웠다.



이후 준우승 3회와 3위 2회로 여러 번 우승 경쟁에 가세하며 시즌 두 번째 정상의 문을 두드려왔다.



올해 참가한 13개 대회 전부 톱25 이내 들었고, 그 중 8번은 톱10 성적이다. 매 대회 기복 없는 꾸준함으로 현재 페덱스컵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셰플러는 그린을 놓친 2번홀(파4)에서 1.9m 파 퍼트가 빗나가는 바람에 유일하게 보기를 적었으나, 5~8번홀과 13~16번홀에서 두 차례나 4연속 버디를 뽑아냈다.



셰플러는 둘째 날 경기에서 페어웨이 안착률 92.86%(13/14), 그린 적중률 88.89%(16/18)의 좋은 샷감을 보였고,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44개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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