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올해는 나 자신을 시험하는 한 해" [KPGA 군산CC오픈]

강명주 기자 2026. 6. 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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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군산CC 오픈'에 출전한 장유빈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5일부터 나흘 동안 전북 군산시 군산컨트리클럽 토너먼트코스(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오픈이 펼쳐지고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 순위 각각 1위를 달리는 장유빈은 둘째 날 3타를 줄여 공동 4위(합계 7언더파)에 올랐다.



 



장유빈은 2라운드 경기 후 KPGA와 인터뷰에서 "티샷에서 커브가 많이 들어가서 파4홀이나 파5홀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초반에 아쉬운 홀들이 많아서 경기가 안 풀린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후반에 나름대로 잘 마무리하고 들어온 것 같아서 전체적으로 봤을 땐 괜찮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장유빈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13번홀(파3)에서 그린에 볼을 잘 올려놓고 쓰리퍼트를 해서 보기를 한 게 특히 아쉽다. 앞에 홀들에서 파로 이어가다가 보기가 나오면서 흐름이 끊긴 느낌이었다"고 언급하면서 "후반에 아쉽게 놓친 퍼트들이 몇 개 있었다. 이런 것들이 잘 따라줬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유빈은 "흔들릴 수 있는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스코어를 크게 잃지 않은 점은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공동 선두와 1타 차인 장유빈은 "우승 욕심이 나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욕심을 내다보면 오히려 내 플레이를 못할 것 같아서 최대한 그런 부분들을 생각하지 않고 즐겁게 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유빈은 "지난해 혼자서 외국 생활을 하면서 공이 잘 안 맞으니까 심적으로 힘든 부분들이 있었다. 이후 올해 KPGA 투어에 복귀를 했기 때문에 '나 자신을 시험하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면서 "2024년에 잘했더라도 골프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한 해 잘했던 것으로 끝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그동안 심경을 밝혔다. 



 



또 장유빈은 "올해 기량이 다시 올라오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남은 시즌에서도 이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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