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풀리지 않은 고지우 "나만 달라진 것 같아요" [KLPGA 맥콜·모나 용평오픈]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6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평창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타이틀 방어와 함께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고지우는 첫날 4언더파 공동 13위에 올랐다.
고지우는 1라운드 경기 후 KLPGA와 인터뷰에서 "오늘은 생각했던 것보다 여러모로 잘 풀리지 않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막아냈다고 생각한다"며 "남은 이틀 동안 최대한 타수를 줄인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지우는 "이 지역에 오면 컨디션도 좋고 샷 감도 좋아지는 편이라 이 시기가 되면 경기력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다시 코스를 돌아본 고지우는 '지난해와 비교해 달라진 점'에 대해 "코스 상태나 세팅은 지난해와 거의 비슷하다. 나만 달라진 것 같다"고 답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고지우는 "퍼트가 가장 아쉽다. 최근 전체적으로 퍼트가 잘 풀리지 않고 있다"며 "계속 연습하고 있는 만큼 언젠가는 좋아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샷 감과 컨디션은 괜찮다. 퍼트만 좋아지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또 고지우는 "오늘은 하나하나 너무 집중해서 플레이하려고 했던 것 같다. 오히려 조금 더 마음을 비우고 경기하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 같아 남은 라운드는 편안한 마음으로 플레이할 생각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