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약 511억8400만원 유통…해열·진통·소염제 80% 차지

김정주 기자 2026. 6. 2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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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2025년도 안전상비의약품 공급현황'
판콜에이내복액·타이레놀정500밀리그램 공급 비중 높아

2025년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 공급금액은 511억8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해열·진통·소염제가 전체 공급의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5년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 속 '안전상비의약품 공급현황'에 따르면 해열·진통·소염제 공급금액은 405억7000만원으로 전체의 약 80%를 차지했다. 이어 건위소화제는 72억5500만원, 진통·진양·수렴·소염제는 33억5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자료_심평원

해열·진통·소염제는 총 7품목이 공급됐다.

품목별 공급금액은 타이레놀정500밀리그램(아세트아미노펜)이 199억74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판콜에이내복액 155억9400만원, 판피린티정 35억1400만원, 어린이부루펜시럽(이부프로펜) 10억원,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아세트아미노펜) 4억8800만원 순이었다. 어린이용타이레놀정80밀리그램(아세트아미노펜)과 타이레놀정160밀리그램(아세트아미노펜)은 공급금액이 표시되지 않았다.

건위소화제는 총 4품목으로 공급금액은 72억5500만원이었다.

품목별로는 훼스탈골드정이 29억2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닥터베아제정 19억2900만원, 훼스탈플러스정 14억9900만원, 베아제정 9억7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진통·진양·수렴·소염제는 총 2품목이 공급됐다. 신신파스아렉스가 29억7700만원, 제일쿨파프는 3억82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최근 하반기 정책 발표를 통해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확대 대상 품목은 향후 관련 절차를 거쳐 검토될 예정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안전상비약은 총 13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