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명단 탈락' 첼시 공미 솔직 고백 "울고 짜지 않을 것…할 일 없으면 월드컵 보겠다" [2026WC]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콜 파머(첼시)가 입을 열었다.
2023년 여름 이적시장 막판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에 합류한 그는 2023-24시즌 45경기 25골 15도움을 기록하며 날개를 펼쳤다.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득점을 터뜨리며 대표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후 파머는 점점 부진에 빠지기 시작했다. 2024-25시즌 52경기 18골 14도움을 마크했다. 준수했던 활약이었다. 그러나 2025-26시즌 사타구니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34경기 11골 3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그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했고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파머는 'i-D'와의 인터뷰에서 입을 열었다. 그는 "이번 여름에는 푹 쉬면서, 내가 사랑하는 일로 돌아가기 전에 3~4년 만에 처음으로 휴식을 취할 것"이라며 "이번 시즌이 최고는 아니었지만, 지나간 일이다. 바꿀 수 없는 결정에 대해 울고 짜지 않을 것이며, 동료들이 끝까지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월드컵 경기에 관해 그는 "딱히 할 일이 없다면 경기들을 볼 것이다"고 전했다.
잉글랜드는 L조 1위로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유리한 상황이다. 1차전 크로아티아전에서 4-2로 승리했다. 2차전 가나전은 0-0 무승부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28일 오전 6시(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의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파나마와의 조별리그 L조 3차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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