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꽃중년 김부장 납시오
이기은 기자 2026. 6. 26. 22:02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소지섭, 압도적인 '꽃중년'으로 돌아왔다.
26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김부장(소지섭)의 강렬한 오프닝이 시선을 강탈했다.
한국의 평범한 기업에 오래 재직한 김부장, 그는 얼핏 중년의 무게를 짊어진 평범한 아저씨 같았지만 이에 더해 한끗 다른 예리함과 카리스마를 숨긴 듯한 인물이었다.
오프닝에서 동네 건달들의 차에 부딪힌 그는 무언가 공력이 있는 듯하면서도 이를 내처 숨기며, 시비를 거는 건달들에게 감정을 누르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눈에 보기에도 영화 ‘킹스맨’의 한국판 신사를 떠올리게 하는 그의 타이틀롤 비주얼과 존재감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배우 소지섭은 묵직한 무게감과 남다른 피지컬로, 어디에도 없을 것 같은 ‘꽃중년’으로 변신해 완벽하게 브라운관에 컴백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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