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 결승골’ 울산현대고, 전남광양여고 1-0으로 꺾고 고등부 8년만 ‘왕좌’ 탈환[여왕기]
박준범 2026. 6. 26. 21:43

[스포츠서울 | 합천=박준범기자] 울산현대고가 8년 만에 정상에 섰다.
울산현대고는 26일 경남 합천 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2026 스포츠케이션 명품도시 합천에서 펼쳐지는 제34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 결승에서 전남광양여고를 1-0으로 제압했다. 울산현대고는 지난 2018년 이후 8년만에 정상에 섰다. 안영진 감독 부임 이후 첫 여왕기 제패다. 또 올해 춘계연맹전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한 ‘설욕’도 성공했다.
반면 광양여고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연패하다, 지난해 포항여전고에 빼앗긴 왕좌를 되찾기 위해 분투했으나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울산현대고는 빌드업을 시도하면서도 직선적인 공격으로 전남광양여고를 지속해서 괴롭혔다. 경합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울산현대고는 전반 34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방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로 진입한 김희진이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현대고는 시종일관 강한 압박과 활동량으로 광양여고를 공략했다.
광양여고도 후반 막판까지 공격을 시도했으나 끝내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다.
▲제34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26일 전적
(고등부 결승) 울산현대 1-0 전남광양여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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