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플리케’ 김성민 감독, “중국-베트남과 우승 경쟁, 선수단 각자 강점 있어” [PNC]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이번 대회 우승팀은 160점~170점 사이가 차지할 것 같다.”
지난 2024년부터 3년 연속 한국 배틀그라운드 국가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플리케’ 김성민 감독은 지난해의 아쉬움을 올해 대회에서는 우승으로 만회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김성민 PNC 한국 대표팀 감독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 서머셋팰리스 호텔 2층 보드룸에서 열린 PNC 2026 그랜드 파이널 사전 미디어 인터뷰 자리에 나서 대회에 임하는 각오와 출사표를 전했다.
김성민 감독은 “PNC 대회에서 팬 분들께서 한국 대표팀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생각한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즐겁게 즐겨주셨으면 한다”라고 대회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헤더’ 차지훈과 ‘성장’ 성장환 등 처음으로 대표팀에 승선한 선수를 포함해서 대표팀 단골 멤버였던 ‘규민’ 심규민, 다시 대표로 복귀한 ‘헤븐’ 김태성으로 라인업을 구성한 한국 대표팀의 면면을 묻자 “헤더 선수와 성장 선수의 강점은 나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기존 선수들이 갖고 있는 가치관이나 운영적인 토대 등 강점을 잃지 않은 상태로 팀을 운영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대회를 준비했다”면서 “작년 선수들은 만능에 가까웠다면 올해는 각자의 색깔이 뚜렷하다. 헤더 선수가 결정적인 부분에서 강점을 가졌다면, 성장 선수는 투척에서 강점을 가졌다. 각자의 강점이 서로에게 좋은 영향력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대회 준비과정을 묻자 “스크림을 해보려고 했다. 중국에서 열리는 컵대회 참가도 고려했다. 다양한 방법들을 선수과 논의했지만, 지금 스크림을 참가하는 것이 경기력적인 부분에서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기존 클럽 팀에서 했던 경기력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연습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김 감독은 “PNC 준비 기간이 길지 않지만, 다른 팀들도 비슷한 상황이라 생각한다. 그랜드 파이널 진출 팀들의 랜드마크가 다 정해지지 않았다. 특정 팀들을 조심해야 되기 보다 랜드마크별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라고 대회 관전포인트를 말했다.
지난해까지 1인칭으로 진행되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올해 3인칭으로 개편 된 상황에서 PNC 역시 3인칭으로 진행된다. 3인칭 전환 이후 주의해야 할 점을 묻자 “1인칭에서는 교전할 때 운영의 고점이 높다. 3인칭에서는 그런 운영 방식이 어느 정도 제악을 받는다. 교전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순간 순간 팀적 판단이 조금 더 중요해졌다. 교전으로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성민 감독은 “중국과 베트남이 잘한다고 생각해서 충분히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다. 한 팀만을 신경써서 상대하기 보다 다른 15개 팀을 다 포함한 상태에서 운영을 해야 한다. 우리가 준비히나 운영이나 갖고 있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경기를 잘 풀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대회에 임하는 출사표를 던졌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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