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두 번' 브래드 피트, '26세 연하' 애인과 열애 중에도 "결혼 계획 없어" [할리웃통신]

[TV리포트=최민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의 지난한 이혼 소송을 8년 만에 끝마친 가운데, 현재 교제 중인 26세 연하 연인과 재혼할 의사가 없다는 소식이 전해져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5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브래드 피트가 연인 이네스 드 라몬과 더할 나위 없이 탄탄하고 굳건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두 사람 사이에 결혼 계획은 전혀 없다고 보도했다. 한 현지 소식통은 두 사람의 끈끈한 결속력을 언급하며 “이네스는 브래드의 가족과 매우 가깝다. 가족들은 그를 정말 사랑하며, 처음부터 두 팔 벌려 그를 맞아들였다. 이제는 사실상 그를 가족이자 자신들의 일원으로 여긴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이네스 드 라몬은 브래드 피트의 울타리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상태다. 소식통은 “이네스와 브래드의 가족은 정기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그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진심으로 즐긴다. 함께 있을 때 그는 브래드의 여자친구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그저 가족의 일원일 뿐”이라며 유대감을 증언했다. 이네스는 브래드 피트의 형제자매, 조카들과 개별적으로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관계를 쌓아왔다. 심지어 “그들은 브래드와 상관없이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고 연락을 유지한다. 이는 이들이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를 잘 보여준다”라는 설명이 따를 만큼 가족의 신뢰가 깊다.
이네스의 소탈한 면모도 관계 유지에 한몫했다. 소식통은 “이네스는 매우 소탈하고 함께 있기가 편한 사람이다. 몇 시간이고 모두와 앉아 웃고 농담하며 그런 자리에서 완전히 편안해한다. 전혀 억지스럽지 않다. 그는 가족의 관계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이토록 완벽한 조화에도 결혼이라는 제도는 두 사람의 선택지에 없다. 소식통은 "이네스가 모두와 얼마나 가까워졌는지와는 별개로 브래드는 결혼할 계획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브래드 피트는 제니퍼 애니스톤과의 이혼을 겪은 후, 안젤리나 졸리와 2014년 재혼했다.
하지만 2016년 이혼 절차를 밟기 시작해 무려 8년이 지난 2024년 12월에야 법적 다툼을 끝냈다. 이 과정에서 자녀들 중 일부가 자신의 성에서 '피트'를 삭제하는 등 가정 내 아픔도 깊었다. 두 번의 가슴 아픈 이혼을 겪은 브래드 피트이기에, 서류상의 구속력보다는 현재의 편안한 동행을 이어가는 데 만족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이네스 드 라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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