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부러 졌나?"…'예상 대진표' 일본 팬들 황당 반응

2026. 6. 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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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 모습. [연합뉴스]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패하며 32강 진출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이웃 국가인 일본과 중국 매체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축구 매체 사커다이제스트는 오늘(26일) 한국이 32강에 진출할 경우를 가정한 예상 대진표를 두고 자국 팬들의 반응을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영국 BBC가 보도한 임시 토너먼트 대진표를 인용해 한국이 32강에 간다면 G조 1위 이집트와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며, 일본이 토너먼트에서 만날 확률이 큰 브라질과 프랑스 등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경쟁 부담이 덜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본 누리꾼들은 "난이도 차이가 너무 심하다" "한국은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를 만난다" "한국은 일부러 (남아공전) 진 것이냐"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중국 매체 왕이는 한국 대표팀이 32강 경우의 수를 따지게 된 상황과 관련해 "한국이 조 3위 팀들의 성적 비교에 희망을 걸 수 밖에 없는 '방관자'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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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아(yuna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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