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적 범행" 강동구 교제 살인…검찰, 20대 남성 구속 기소
정지연 기자 2026. 6. 26. 15:36

▲ 서울동부지검
이별 통보를 받고 교제 중이던 여성을 살해한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오늘(26일) 20대 남성 A 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일 새벽 3시 30분쯤 이별을 통보한 교제 상대와 말다툼을 하다가 프라이팬으로 피해자를 수차례 때리고, 흉기로 여러 번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보완 수사를 통해 사건 신고 내역과 CCTV를 비롯해 A 씨와 피해자의 휴대전화 등을 증거로 확보했으며, 모바일 포렌식 등을 실시한 끝에 A 씨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사건 당시 A 씨는 이별을 통보한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상대의 주거지에 머무르고 있었으며, 사전에 인체 구조와 타격 후 신체 반응 등에 대해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대검 과학수사부의 통합심리분석 결과 A 씨의 재범 위험성이 높다는 점을 확인하고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청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지연 기자 stop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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