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24시] K-방산 성장세 올라탄 충남…중소기업 방위산업 진출 본격 지원

충청본부= 박인옥 기자 2026. 6. 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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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위기 청소년 보호 협력체계 강화…1388지원단 한자리
회화·조각·영상까지…충남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8인전 개최
충남도의회, 당선인 50명과 첫 만남…7월 원구성 본격 돌입

(시사저널=충청본부= 박인옥 기자)

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26일 계룡 국방산업연구원에서 방위사업청, 충남국방벤처센터, 시군 국방업무 담당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방산분야 중소기업 지원 시군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술력을 갖춘 도내 중소기업의 방위산업 진입을 지원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K-방산 경쟁력 강화와 국방산업 첨단화에 대응해 중소기업이 방산 분야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국방산업 육성 정책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 △방위사업청의 국방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 △충남국방벤처센터의 기술·경영 컨설팅 및 협약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방위산업 특성상 높은 품질 기준과 복잡한 절차로 인해 일반 기업의 진입이 쉽지 않다는 점에 공감하며, 도와 시군, 충남국방벤처센터가 협력해 기업 맞춤형 설명회와 현장 중심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충남도는 국방 분야 기업 육성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40개 기업과 국방벤처기업 지원협약을 추가 체결해 협약기업을 120개사로 확대했으며,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도내 32개 기업이 국방 연구개발(R&D) 과제에 선정돼 총 104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한 충남국방벤처센터를 통해 32개 기업에 총 18억원의 개발비를 지원하며 지역 방산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기업 설명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방산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 마을라디오·유튜브·신문으로 잇는 지역공동체…충남도 미디어 포럼 개최

충남도는 26일 충남소통협력공간 아우름에서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전국마을공동체미디어연대와 함께 '충남 마을공동체 미디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도민의 미디어 활용 역량을 높이고 주민 참여와 민주적 소통 기반을 확대해 지역공동체 회복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마을미디어연대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등 마을미디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의제 발제와 우수사례 발표, 토크쇼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 미디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충남에서 미디어 하기'를 주제로 열린 토크쇼에서는 충남에서 활동 중인 공동체 미디어 그룹이 참여해 지역 현장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영상·라디오·신문·잡지 등 매체별 체험형 라운드테이블도 운영돼 주민들이 직접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마을라디오와 마을유튜브, 마을신문 등 다양한 공동체 미디어를 활성화해 주민 간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 충남도, 위기 청소년 보호 협력체계 강화…1388지원단 한자리

충남도는 26일 아산 모나벨리에서 도내 15개 시군 1388청소년지원단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충청남도 1388청소년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의료·법률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민간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현재 도내 15개 시군에서 780여 명의 지원단원이 활동하며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다지고 지원단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함께 찾고, 함께 지키는 청소년 안전망! 충청남도 1388청소년지원단이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퍼포먼스와 응원 메시지 카드섹션을 진행하며 청소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지역사회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이어 청소년 분야 전문가 특강을 통해 청소년 정책 방향과 고위기 청소년 지원 방안을 공유했으며, 시군별 우수사례 발표와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경험을 나누고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김종수 충남도 인구전략국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발견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결하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지원단과 긴밀히 협력해 위기 청소년이 적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모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회화·조각·영상까지…충남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8인전 개최

제3기 입주작가 인트로전시 포스터 ⓒ충남도 제공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충남창작스튜디오 제3기 입주 작가들의 창작 여정을 알리는 첫 번째 전시를 선보인다.

도와 재단은 2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태안 충남창작스튜디오 전시동에서 제3기 입주 작가 인트로전 '이곳에 도착하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입주 작가들의 작품 세계와 앞으로 1년간 이어질 창작 활동의 방향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김영진, 김진, 남궁희재, 박두리, 배상아, 오지은, 용선, 지나손 등 8명의 입주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회화와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현대미술 매체를 활용해 각자의 예술적 시각과 창작 세계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서로 다른 지역에서 활동해 온 작가들이 충남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새로운 창작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대표작을 통해 각자의 작업 성향과 향후 창작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일인 26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작가들의 작업 공간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해당 프로그램은 27일까지 이틀간 운영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창작스튜디오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충남도는 2024년부터 충남문화관광재단에 충남창작스튜디오 운영을 위탁해 창작지원금, 전시 개최, 전문가 연계, 국내외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창작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충남도의회, 당선인 50명과 첫 만남…7월 원구성 본격 돌입

충남도의회 13대 당선인들이 지난 25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정설명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제공

제13대 충남도의회가 다음 달 공식 출범을 앞두고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의정설명회를 열며 본격적인 의정활동 준비에 들어갔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25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3대 충남도의원 당선인 50명을 대상으로 의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제13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선인들은 상견례를 가진 뒤 의회사무처 간부와 의회 조직 및 운영 현황을 소개받았다.

이어 회기 운영 절차를 비롯해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 사용법,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플랫폼 활용 방법 등에 대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당선인들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구상 의회사무처장은 "충남도의회가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의회의 위상 제고와 자치분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3대 충남도의회는 오는 7월1일~3일 제369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하는 등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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