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단 폭격을 당한 전쟁터 방불..."공공 인프라도 대거 파손"

류제웅 2026. 6. 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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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년 만에 최악의 강진이 일어난 베네수엘라의 피해 현장이 시간이 흐르면서 자세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가장 피해가 심했던 지역은 한마디로 전쟁터의 폐허처럼 변한 모습입니다.

저층 주택이 밀집한 지역은 군데군데 무너졌지만 그나마 상대적으로 성한 모습입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병원과 쇼핑센터, 주택 등이 완파 또는 크게 파손됐을 뿐만 아니라 국제공항과 지하철,철도 등 도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공공 인프라가 대거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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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26년 만에 최악의 강진이 일어난 베네수엘라의 피해 현장이 시간이 흐르면서 자세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가장 피해가 심했던 지역은 한마디로 전쟁터의 폐허처럼 변한 모습입니다.

류제웅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이번 강진 피해가 가장 컸던 곳입니다.

날이 밝아 하늘에서 바라본 현장입니다.

고층 아파트들은 벽면이 뜯겨 나가 벌집처럼 변했습니다.

두 개 동은 아예 아이스크림 녹듯 뭉개졌습니다.

뼈대만 남기고 흘러내린 건물들도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호텔은 입구 쪽만 남긴 채 콘크리트 폐기물 처리장처럼 변했습니다.

저층 주택이 밀집한 지역은 군데군데 무너졌지만 그나마 상대적으로 성한 모습입니다.

도로는 곳곳이 갈라졌고 차들은 그 순간의 시간에 멈춰 서 있습니다.

현장을 찾은 임시 대통령은 피해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구조를 다짐했습니다.

[델시 로드리게스 / 베네수엘라 임시대통령 : 그들에게 연대를 표합니다. 가능한 한 많은 분들을 살아서 구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병원과 쇼핑센터, 주택 등이 완파 또는 크게 파손됐을 뿐만 아니라 국제공항과 지하철,철도 등 도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공공 인프라가 대거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YTN 류제웅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화면제공 : VANTOR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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