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차세대 패키징 역량 제고 '잰걸음'

김유진 기자 2026. 6. 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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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과 신규 소재 공동개발 위한 MOU
소비자 편의성·안전성 높인 솔루션 구축 목적
CJ제일제당과 롯데케미칼 업무협약식 현장 사진. [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극저온의 냉동 물류 환경과 고온의 조리 환경에 적합한 차세대 패키징 소재 개발에 나섰다. 소비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패키징 분야의 차별화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CJ제일제당은 이를 위해 최근 롯데케미칼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의 차별화된 식품 패키징 R&D 역량에 롯데케미칼의 소재 기술력을 더해 지속 가능한 소재를 만들겠다는 뜻이 맞아 떨어진 것이다.

양사는 초기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해 냉동 보관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가능한 포장 손상 위험을 낮추고 전자레인지 조리에도 적합한 포장 소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용물 보호 성능과 소비자 사용 편의성까지 강화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소재 기업과 식품 브랜드가 개발 초기 단계부터 함께 실제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패키징 솔루션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패키징 소재 혁신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제품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친환경 소재 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2022년 생분해 소재 전문 브랜드 'PHACT'를 론칭한 후 화장품 용기와 일회용 포장재 등에 친환경 소재 적용하고 있다.

[신아일보]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