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일고에 복합문화공간 조성…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장덕종 2026. 6. 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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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부지를 활용해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추진 중인 광주 광일고등학교가 지역 사립 고등학교로서는 처음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뽑혔다.

2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광일고의 '학교복합시설 조성사업' 등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10건(금상 1·은상 2·동상 3·장려상 4건)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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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일고,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광일고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학교 부지를 활용해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추진 중인 광주 광일고등학교가 지역 사립 고등학교로서는 처음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뽑혔다.

2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광일고의 '학교복합시설 조성사업' 등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10건(금상 1·은상 2·동상 3·장려상 4건)을 선정했다.

동상을 받은 광일고는 학교 부지에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이견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존 사립고는 학교 부지에 지역민 이용시설이 조성될 경우 학생 관리 강화, 시설 운영 부담 발생 등을 우려해 관련 사업 추진을 꺼리는 경향이 있는데 광일고는 이같은 기존 관행을 탈피하고 새로운 시도에 나서 사립고로서는 처음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뽑혔다.

광일고 황준상 행정실장은 "학교 인근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향후 신규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인한 교육·문화·복지시설 조성이 필요한 점을 들어 교육부 공모 참여를 제안해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광일고에는 2028년까지 6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1천476㎡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시설에는 공유카페·e-스포츠실·VR체험실·체육관·평생교육실·소공연장 등 학생은 물론 인근 지역민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복합문화공간을 활용해 기존 교과 중심 획일적 학습에서 벗어나 창의·융합형 학습도 할 수 있다"며 "광일고뿐만 아니라 교육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광주의 모든 교직원들의 열정과 시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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