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에 이학영 의원 선임
이건 기자 2026. 6. 26. 10:50
선거관리위원장 소병훈 의원·사무총장 유동수 의원
이학영 전 국회 부의장./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8월 17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에는 22대 전반기 국회부의장을 지낸 이학영 의원이 선임됐고, 선거관리위원장에는 소병훈 의원이 임명됐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최고위에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구성이 의결됐다”며 “전준위원장으로 이학영 의원, 선관위원장으로 소병훈 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어 “시·도당별로 지역 개편이 이뤄지는 곳이 있어 선관위 구성이 필요하다”며 “시·도당 선관위 설치 및 구성 안건도 함께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또 사무총장 인선과 관련해 “정청래 전 대표 사퇴 이후 정무직 당직자인 조승래 전 사무총장 사퇴에 따라 유동수 의원이 선임됐다”고 했다. 유 의원은 전당대회 전까지 사무총장으로서 당 운영을 맡는다.
민주당은 향후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학영·소병훈 의원이 인적 구성을 주도하고, 각 위원회는 20명 내외 규모로 꾸려질 예정이다. 최종 명단은 다음 주 당무위원회를 통해 확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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