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테크, 현 주가 과도한 할인…'GM·미래 모빌리티'에 초점"

전병윤 기자 2026. 6. 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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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26일 보고서에서 영화테크에 대해 올해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63배로 역사적 밸류에이션 하단 수준으로 GM 내 높은 정션박스 점유율과 경쟁사 대비 우수한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과도하게 할인돼 있다고 밝혔다.

강력한 GM 레퍼런스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통한 사업 확장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조영환 연구원은 "영화테크는 GM(제너럴모터스) 내에서 내연기관차용 정션박스부터 전기차용 고전압 정션박스(BDU)까지 공급 영역을 확대하며 현재 GM 내 정션박스 점유율 60~65% 수준을 확보한 핵심 공급사"라며 "또한 미래 모빌리티 시장 확대에 대응해 수소전기차,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ESS등 차세대 성장 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을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GM향 공급 물량을 중심으로 2026년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2026년 매출액은 1249억원(전년대비 15.0% 증가), 영업이익은 211억원(전년 대비 16.9% 증가)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기존 GM향 대형 프로젝트 매출이 지속되는 가운데 GM T1 플랫폼향 BDU 공급계약(4339만달러)과 GM 전기차 전용 BEV3 플랫폼향 UEC/REC/BDU 공급계약(2억2000만달러)이 올해부터 멕시코 공장에서 본격 양산되며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 매출 환산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병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