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극찬” SK하이닉스 500만원 벽 뚫나

정유진 2026. 6. 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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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증권가가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연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고대역폭 메모리(이하 HBM)의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과 미국 주식예탁증서(ADR)의 나스닥 상장 및 지수 편입 가능성이 핵심 근거로 꼽힌다.

26일 미래에셋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기존 380만 원에서 420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HBM의 장기 계약 비중과 가격 상승세를 반영해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449조 원으로 대폭 상향한 결과다.

특히 내년 9월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에 편입될 경우 지수를 추종하는 대규모 글로벌 자금이 유입되며 강력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외 기관들의 눈높이도 일제히 치솟고 있다. 한화투자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이 각각 430만 원과 420만 원을 제시한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인 노무라증권은 최고가인 500만 원을 내걸었다.

이러한 반도체 랠리에 힘입어 국내 증시 전반의 낙관론도 확산 중이다. JP모건은 코스피의 강세장 시나리오 목표치를 기존 1만에서 1만 5000으로 50%나 상향했다.

AI 산업의 가파른 성장과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한국 증시의 구조적 강세를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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