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커피,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로봇 바리스타’ 도입 추진
로봇 자동화 시스템 적용…운영 효율성 및 위생·안전성 확보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가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 기술력을 보유한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협력해 로봇 자동화 카페 운영 모델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임직원 복지 향상과 스마트 사옥 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로봇 자동화 카페 운영 모델 도입을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양사는 사옥 내 한정 운영을 통해 제조 및 운영 프로세스 일부에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하고, 실제 매장 환경에서 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매장에는 로봇 업계 최초로 미국위생협회(NSF)의 식음료 안전 인증을 획득한 협동로봇이 도입된다. 해당 로봇은 음료 제조 과정의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작업 편차를 최소화해 보다 균일한 품질의 음료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동화 기반 운영을 통해 무인·스마트 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운영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현재 ‘레인보우 로봇카페’ 플랫폼 사업을 통해 전국 43개 이상의 고속도로 휴게소와 대학교 등에서 로봇 카페를 운영하며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최근 외식·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인건비 상승과 운영 효율화 수요 증가에 따라 로봇과 AI를 활용한 스마트 매장 도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컴포즈커피는 이번 협력을 통해 로봇 F&B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점검하는 한편, 실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화 매장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국내 로봇 산업을 선도하는 레인보우로보틱스와의 협력은 단순한 매장 오픈을 넘어 F&B 산업과 첨단 로봇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운영 효율성 향상과 NSF 인증 로봇을 활용한 위생 경쟁력 확보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희나 (hno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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