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북ㆍ아이패드 가격 인상...메모리칩 대란 여파 [마켓핫]
고대영 기자 2026. 6. 26. 06:49
맥북 에어 1299달러, 맥북 프로 1999달러
애플 주가 6%대 하락

애플이 맥북과 아이패드 등 주요 상품군 가격을 줄지어 인상했다. 세계적인 메모리칩 대란 때문이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온라인 스토어에서 주요 상품 가격을 인상했다. 맥북 네오의 시작가는 599달러에서 699달러로 올랐고 13인치 맥북 에어는 1099달러에서 1299달러로 올랐다. 14인치 맥북 프로는 1699달러에서 1999달러로, 16인치 모델은 2499달러에서 2999달러로 인상됐다.
아이맥 데스크톱 시작가는 1299달러에서 1499달러로 올랐고 맥스튜디오 데스크톱은 1999달러에서 2499달러로 올랐다.
아이패드도 인상됐다. 저가 아이패드는 이전보다 100달러, 중가 아이패드는 150달러, 최상급 아이패드는 200달러 올랐다.
애플 대변인은 “AI 데이터센터의 급속한 확장으로 메모리와 스토리지 수요가 이례적으로 급증했다”며 “이처럼 빠르게 부품 가격이 오른 것은 전례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는 고객들을 향한 가격 인상을 막아왔지만, 이제는 아이패드와 맥을 포함한 여러 제품의 가격을 인상해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소식에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15% 하락한 275.15달러에 마감했다.
이투데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마이크론 서프라이즈, 삼전·하닉 조정론에 제동…HBM 랠리 ‘2차전’ 열리나
- 남아공에 졌는데도 한국 32강 진출 확률 94%⋯왜? [북중미 월드컵]
- 한국 축구대표팀, 이후 일정은? [북중미 월드컵]
- ‘안전자산’ 위상 잃은 금, 3년 강세장 끝났다…금리 인상 기조에 매력↓ [대체자산의 추락 ①]
- 10명 중 9명 "경제적 자유 달성해도 '일은 계속'" [데이터클립]
- 마이크론 ‘매출 네 배’가 알린 메모리 슈퍼사이클…삼성·SK, 하반기 이익 더 커진다
- 감독ㆍ축협ㆍ선수 모두 잘못⋯홍명보호 '전방위 직격' [북중미 월드컵]
- 코스피, '마이크론 훈풍'에 5% 급등 8934 안착...코스닥은 하락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