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양희은→유열…아찔 고비 넘기고 '이식 수술'로 건강 되찾은 ★들 [종합]

[TV리포트=김나래 기자] 수술과 치료 과정을 당당히 이겨내며 대중에게 희망을 전하는 스타들이 있다.
최근 갑상선 수술 소식을 전한 배우 윤주부터 각막 이식을 받은 가수 양희은, 그리고 사투 끝에 폐 이식에 성공한 가수 유열까지, 위기를 극복해 낸 이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배우 윤주는 최근 갑상선 반절제술을 받고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2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갑상선 혹의 모양이 변해 수술하는 것이 좋겠다는 소견에 따라 수술을 진행했다"며 "걱정을 끼쳐드린 것 같지만 큰일은 아니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현재 퇴원을 기다리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그는 "1~2주 내로 건강하게 일상에 복귀하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현재 몸 상태도 설명했다. 윤주는 "이제 회복에만 집중하고 있다. 교수님과 의료진분들께서 너무 수술을 잘해 주셨다. 퇴원 기다리고 있는 중. 1~2주 열심히 회복해서 일상 복귀 잘하겠다"고 했다.
앞서 윤주는 지난 2020년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한 급성 간부전 투병 사실을 고백, "다시 일할 수만 있다면 후회 없이 살겠다"고 절박한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이후 이듬해 기적적으로 간 이식 수술을 받은 그는 고된 재활을 거쳐 건강을 회복해 가던 중, 이번 갑상선 수술까지 씩씩하게 마쳐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가수 양희은 또한 최근 각막 이식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지난 11일 양희은은 자신의 계정에 오른쪽 눈을 보호 패드로 감싼 사진과 함께 "수술 후 퇴원해 여러 날을 누워 지내야 한다"는 글을 올리며 치료 과정을 공유했다.
수술로 인해 양희은은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 생방송에 잠시 불참하기도 했다. 다행히 수술을 무사히 마친 그는 지난 18일 개인 계정에 "한 달 내내 방사선 치료를 도와주신 선생님들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해맑은 표정으로 의료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팬들을 안심시켰다.

가수 유열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 같은 희망을 찾았다.
지난 5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유열은 "생존율이 낮은 희귀 질환인 특발성 흉막실질 탄력 섬유증으로 힘든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유일한 살길은 폐 이식뿐이었지만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유열은 "3개월 만에 폐 이식 순서가 됐는데, 기증된 폐의 상태가 좋지 않아 취소됐다"면서 "기적적으로 두 번째 기증자가 나타났는데 이식 수술이 잡힌 당일 어머님이 소천하셨다. 어머니 발인 날 아침에 내가 의식을 잃었고, 회복해서 수술 준비 다 했는데 국과수에서 기증자의 부검 결정이 나면서 취소가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생사가 오가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기적처럼 또 한 번 기증자가 나타났고, 유열은 극적으로 수술에 성공했다. 그는 수술 후 하루 반나절 만에 의식을 되찾을 정도로 빠른 회복세를 보였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윤주, 양희은, 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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