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방산대학 설치 총력… 제조AI 전문인력도 키운다

권태영 2026. 6. 2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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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상대 ‘성장엔진 사업’ 육성
교육부 ‘서울대 10개 만들기’ 일환
내달 전략산업 협력과제 구체화도

경남도는 경상국립대와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따라 추진하는 이 사업은 ‘성장엔진 브랜드 단과대학·연구거점 육성’과 ‘인공지능(AI) 교육·연구 거점 구축’에 중점을 둔다. 도는 우주항공, 방산, 제조AI 등 경남 전략산업이 경상국립대의 혁신계획과 맞물리도록 대학·기업·연구기관 협력체계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경남도청 전경./경남신문DB/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산업체, 국방기술품질원·한국세라믹기술원 등을 연계한 산학연 일체형 우주항공·방산대학 설치에 주력한다. 오는 8월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인공지능 원천시설을 결합한 우주항공·방산 분야 융합 연구개발(R&D) 연구원이 출범한다. 인공지능 분야는 제조AI 학부로 학사구조 개편, AI융합원 설치 등을 통해 산업현장형 전문·융합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도는 교육부 앵커사업(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방침에 따라 부울경 협력 기반의 공동 인재양성체계 마련을 위해 초광역 공유대학도 추진한다. 사업은 거점국립대가 주관해 권역 내 대학의 강점을 결합하고 교육·연구 역량을 함께 높이는 것으로, 도는 기존 공유대학의 성과를 바탕으로 동남권 대학 간 공동 교육·연구 모델로 협력체계를 고도화한다. 내달 중 부산·울산과 공동으로 추진계획을 구체화해 방산, 원전, 지능형 제조·로봇 등 지역 전략산업 협력과제를 마련, 8월에 교육부에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가 성장엔진 브랜드 단과대학·연구거점 육성과 인공지능 교육·연구거점에 구축되면 400억 원과 100억 원 등 올해 50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앵커(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중 5극3특 공유대학 사업으로 기본분배 사업비 외 100억 원의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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