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49% 신화→방송가에서 사라졌던 女배우 정체…옷 가게 사장됐다 [MHN:픽]

김해슬 2026. 6. 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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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은, 4년 운영한 옷 가게 고충 토로…"적자로 위기"
출처:황효은
(MHN 김해슬 기자) 배우 황효은이 4년째 운영 중인 의류 매장의 현실적인 고민과 배우 복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24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시청률 49% 드라마 찍고도 옷가게 재고정리 한다는 장영란 30년 절친 황효은 최초공개'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장영란은 30년 지기 친구인 황효은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처:채널 'A급 장영란'
의류 매장에서 장영란을 맞이한 황효은은 재고가 가득한 매장을 소개하며 "언제까지 운영할지는 아직 고민 중이다. 여러분 손에 달렸다"고 웃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투입하는 에너지와 시간에 비해 수익이 잘 나지 않는다"며 현실적인 운영 고충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장영란은 "워낙 퍼주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커피 하나만 대접해도 남는 게 없을 것"이라며 황효은의 성격을 대신 설명했다.
출처:채널 'A급 장영란'
매장을 둘러본 장영란은 예상보다 저렴한 가격에 놀라 "여기 있는 거 다 사가겠다. 이 정도면 봉사활동 아니냐"고 감탄했고, 황효은은 "벌써 4년째 운영 중이다. 무인 매장으로도 운영하고 있어 손님들이 직접 계산하고 가신다"고 전했다.
출처:채널 'A급 장영란'

이날 황효은은 배우 생활을 포기하려 했던 시절도 회상했다. 그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데뷔한 뒤 여러 작품에서 활동했지만 좀처럼 주연 기회를 얻지 못하면서 배우를 그만둘 생각까지 했다고 밝혔다. 황효은은 "오디션으로 배역을 따내는 데 한계를 느꼈고, 이 정도가 내 위치인가 싶어서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회사 권유로 본 오디션에 합격한 작품이 '내조의 여왕'이었다"며 "그 작품 이후 계속 작품 제안이 들어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그는 의류 매장을 운영하며 배우라는 직업의 소중함을 다시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황효은은 "장사를 하면서 오히려 연기가 가장 설레고 재미있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감정의 폭도 넓어졌다. 예전과는 다른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배우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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