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180개교 참여 학교폭력 예방 대응 네트워크 가동

180개 학교가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협력체계가 고양 지역에서 본격 가동됐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권역별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학폭 대응 현장 밀착형 지원책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지난 24일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 열린 '고양 학교폭력 지역 네트워크별 협의회 결과 공유회'에는 24명의 학교폭력예방 현장지원단과 생활교육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고양 학폭 예방 공유회는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등 3개 권역을 10개 세부 네트워크로 분리해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온라인·오프라인 컨설팅을 즉각 지원하는구조다.
이현숙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처리는 학교 혼자 감당해야 할 일이 아니라 지역 네트워크가 함께 지원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지원단과 10개 권역 네트워크를 구심점 삼아 일선 학교의 고충을 실제 지원 행정으로 즉각 연결하겠다"며 학생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침을 명확히 했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지원 방안 구체화 작업에서는 학교급별에 따른 맞춤형 처방을 위해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협의회를 분리 운영한 결과가 중점 반영됐다.
현장지원단은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고양맞춤중재단과 연계해 사안 조사 초기 단계부터 보호 조치, 대화모임을 통한 관계 회복까지 일괄 지원하는 시스템을 고도화 한다는 계획이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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