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어 삼성전자도 미국 ADR 상장?…"강력한 주가 상승 촉매제"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세가 주춤했던 삼성전자가 새로운 국면 전환을 맞이할 것이라는 금융권 분석이 나왔습니다. KB증권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본격화를 근거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53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특히 금융권에서는 삼성전자의 기업 가치 재평가를 이끌 유력한 자본 정책으로 글로벌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근 해외 투자자 설명회에서 삼성전자의 ADR 상장에 대한 관심이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시장에서는 미국 ADR 상장이 현실이 될 경우 주가를 끌어올릴 강력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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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최근 부동의 삼성전자를 밀어내고 한때 시가총액 1위에 등극한 바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세가 둔화되었던 삼성전자 역시 새로운 국면 전환을 맞이할 수 있다는 금융권 분석이 나왔습니다.
KB증권은 오늘(25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53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반도체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라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융권에선 실적 개선과 함께 삼성전자의 기업 가치가 본격적으로 재평가되는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는 예측도 내놨습니다.
유력한 자본 정책으로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에 예탁증서(ADR)를 상장하는 방안이 거론됩니다.
미국 ADR 상장은 해외 투자자가 한국 주식을 직접 사지 않고 미국 증시에서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발판으로 역할합니다.
실제 최근 진행된 해외 투자자 설명회에서 삼성전자의 미국 ADR 상장에 대한 문의와 관심이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전해집니다.
다수의 글로벌 투자자들은 ADR 상장이 현실이 될 때,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올릴 강력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시장의 기대감은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이사회 결의를 통해 ADR 상장을 공식적으로 공시하며 더욱 구체화됐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시간 외 거래 당시 SK하이닉스의 주가는 급등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저평가 상태와 우호적인 여건을 고려할 때, 삼성전자의 미국 ADR 상장은 향후 배제하기 어려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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