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설영우 측, 남아공전 직후 고소 공지…“악성 비방·허위사실 유포 강경 대응”

한규빈 2026. 6. 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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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인신공격 등 선처 없이 법적 조치”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설영우 등 선수들이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0대1로 패배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 중인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설영우(즈베즈다) 측이 최근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는 악성 비방과 인신공격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설영우의 에이전트사인 스포티프로젝트는 25일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이 끝난 직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수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등 위법 행위에 대해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영우는 이날 대표팀의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한국은 남아공에 0대1로 패했다.
▲ 설영우에 대한 악의적 댓글에 강경 대응을 예고한 스포티프로젝트 [스포티프로젝트 SNS 캡처]

에이전트 측은 “경기력에 대한 평가와 의견은 스포츠의 일부이며 다양한 비판 역시 건강한 스포츠 문화의 중요한 요소”라면서도 “최근 일부 댓글과 메시지 가운데 욕설과 인신공격,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 건전한 의견 표현의 범위를 벗어난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행위는 선수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주변인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건전한 응원과 소통 문화를 훼손하는 행위인 만큼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스포티프로젝트는 앞으로 관련 게시물과 댓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악의적 비방이나 허위사실 유포 등 위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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