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금융, 600억 방산수출 2차 GP '유일기술투자' 낙점

국정근 기자 2026. 6. 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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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국내 방산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마련한 '2026년 K-방산수출펀드(2차)'의 운용사(GP)로 유일기술투자를 선정했다. 올해 초 7대 1의 격전이 벌어졌던 1차 방산수출펀드에 이어 2차 GP까지 확정하면서 K-방산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모험자본 공급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25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성장금융은 K-방산수출펀드 2차 사업에 유일기술투자를 최종 GP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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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국내 방산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마련한 '2026년 K-방산수출펀드(2차)'의 운용사(GP)로 유일기술투자를 선정했다. 올해 초 7대 1의 격전이 벌어졌던 1차 방산수출펀드에 이어 2차 GP까지 확정하면서 K-방산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모험자본 공급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25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성장금융은 K-방산수출펀드 2차 사업에 유일기술투자를 최종 GP로 낙점했다.

앞서 이달 초 접수 당시 2차 사업에 유일기술투자와 캡스톤파트너스 등 2개 하우스가 지원해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7개사가 지원했던 1차 펀드보다는 다소 낮은 경쟁률 가운데 최종적으로 유일기술투자가 GP 자격을 차지했다.

이번 선정으로 유일기술투자는 성장금융으로부터 총 300억원의 재원을 출자받아, 오는 11월 말까지 최소 6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해당 펀드는 결성금액의 60% 이상을 '방위산업 관련 기업 중 수출 관련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하는 조건이 있다. 세부적으로는 수출 관련 기업 중 반도체·우주·인공지능 등 국방첨단전략산업을 포함한 첨단 기술분야 기업에 30% 이상, 방산 수출 기업에 20% 이상을 배분해야 한다.

성장금융은 방위산업 육성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지난 수년간 꾸준히 방산펀드를 출자해 오고 있다. 2022년 '방산기술혁신 펀드' 1차 출자사업(BNK투자증권-현대기술투자)을 시작으로 2023년 2차(한화투자증권-원익투자파트너스), 2024년 3차(에스벤처스) 사업까지 3년간 방위산업의 '기술혁신'에 방점을 둔 펀드를 매년 조성했다.지난해에는 모펀드 재원 소진으로 한 해 동안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올해 들어 다시 방산 사업을 전개해 연초 1차 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하고 GP로 한화자산운용을 선정했다. 국내 초기 방산 기업들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과 맞춤형 자금 지원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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