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 Now] 카카오게임즈 ‘도깨비의세계’ 베일 벗었다…SOOP은 글로벌 LoL 대항전
SOOP, 26~27일 ‘SOOP LoL INVITATIONAL’ 개최…한국팀과 글로벌팀 9경기 맞대결
![도깨비의 세계 [출처= 카카오게임즈]](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5/552778-MxRVZOo/20260625143634421izod.jpg)
카카오게임즈와 SOOP이 각각 신작 게임과 글로벌 e스포츠 콘텐츠를 앞세워 이용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2.5D MMORPG '도깨비의세계'의 공식 티저 페이지와 영상을 공개하며 한국적 세계관과 비주얼 정체성을 처음 드러냈고, SOOP은 국내외 프로팀이 맞붙는 글로벌 리그 오브 레전드 이벤트 'SOOP LoL INVITATIONAL'을 열며 e스포츠 콘텐츠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25일 슈퍼캣이 개발 중인 신작 MMORPG '도깨비의세계'의 공식 티저 페이지와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티저 페이지는 한국 전통 '문자도'를 모티브로 한 인트로 영상과 축제 콘셉트를 통해 작품의 첫인상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 이미지와 게임 타이틀을 결합해 작품 특유의 한국적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실제 게임 캐릭터들이 축제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장면을 담아냈다. 이를 통해 단순히 전투 중심 MMORPG가 아니라, 캐릭터와 세계가 함께 호흡하는 생동감 있는 공간을 보여주려는 의도가 읽힌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영상을 통해 기존 3D 중세풍 MMORPG와 차별화된 개발 방향성을 드러내고, 정형화된 장르 문법에서 벗어난 작품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티저 페이지와 함께 공개된 키비주얼도 눈길을 끈다. 거대한 신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설화 속 존재들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면을 담아내며, '도깨비의세계'가 지향하는 세계관의 색채를 압축적으로 보여줬다. 단순히 전투와 성장만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세계의 풍경을 비주얼 중심으로 부각한 셈이다.
'도깨비의세계'는 직업의 경계를 허문 자유로운 성장 구조와 다양한 스킬 조합, 문파 중심의 협력 콘텐츠를 핵심 강점으로 내세운 K-판타지 모바일 MMORPG다. 2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을 결합한 2.5D 하이브리드 그래픽, 자유도 높은 스킬 덱 빌딩, 협력 중심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다수의 MMORPG가 비슷한 비주얼과 구조를 공유하는 상황에서, 한국적 감성과 설화 기반 세계관을 전면에 내세운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출처= SOOP]](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5/552778-MxRVZOo/20260625143635684plpr.jpg)
같은 날 SOOP은 글로벌 e스포츠 이벤트 'SOOP LoL INVITATIONAL'을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SOOP이 운영하는 '크로스 리저널' 콘텐츠의 일환으로, 한국 대표팀과 글로벌 대표팀이 맞붙는 구조로 진행된다. SOOP이 지난해부터 전략적 팀 전투(TFT), 오버워치, 리그 오브 레전드 등 다양한 종목으로 크로스 리저널 콘텐츠를 선보여 온 가운데, 이번에는 프로팀이 참가하는 형태로 규모를 키웠다.
참가 팀 구성도 관심을 끈다. 한국 팀으로는 DN SOOPers(DNS), Dplus Kia(DK), KIWOOM DRX(KRX)가 출전하고, 글로벌 팀은 북미 LCS 소속 Cloud9 Kia(C9), FlyQuest(FLY), 브라질 지역의 LOS로 꾸려진다. 한국 팀과 글로벌 팀이 크로스 그룹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맞붙으며 총 9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는 26일 오후 6시부터 5경기, 27일 오후 6시부터 4경기로 나뉘어 치러지며, 모두 단판제(Bo1) 방식으로 진행된다. 짧고 빠른 호흡의 경기 운영을 통해 시청자 몰입도를 높이고, 각 팀의 스타일 차이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려는 구성으로 보인다. 중계는 캐스터 김수빈과 해설 쿠로, 김군이 맡는다. 선수 출신 해설진이 한국과 글로벌 리그를 함께 조망하는 만큼, 단순 중계를 넘어 비교 분석의 재미도 더할 전망이다.
SOOP은 이번 대회의 한국어 독점 생중계와 방송 제작을 직접 담당한다. 동시에 영어와 중국어(대만) 중계도 SOOP 독점 코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이용자뿐 아니라 글로벌 시청자까지 플랫폼 안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단순 국내 플랫폼을 넘어 다국어 중계 기반의 글로벌 e스포츠 스트리밍 채널로 외연을 넓히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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