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문 전 대통령과 7월 1일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

손서영 2026. 6. 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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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다음 달 1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만나 오찬을 갖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오늘(25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이 7월 1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 청와대에서 문 전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의 경우 해외 일정 관계로 이번 오찬 회동에 함께 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김혜경 여사도 오찬에 배석하지 않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번 회동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과 이 대통령은 다양한 행사에서 이미 여러 번 조우했던 적 있다"며 "열린 주제로 만나게 되고, 국정 현안 전반과 국제 정세 관련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란 상황에서 인수위 없이 출범하며 지난 1년간 대한민국의 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매진했던 기간"이라며 "문 전 대통령과 회동도 여러 번 애를 썼으나 두 분의 일정 조율에 애로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 성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청와대에서 전직 대통령과 만나 오찬을 갖는 건 처음입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과 지난달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도식을 계기로 만나 환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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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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