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위기 속 승부수 던졌다…'아파트' 지성 vs 박병은, 100억 전쟁 시작
[텐아시아=박의진 기자]

배우 지성과 박병은이 JTBC 드라마 '아파트'에서 장충금 100억을 둘러싼 대립을 예고했다. JTBC가 파산으로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한 가운데, 이런 상황에 공개되는 '아파트'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25일 공개된 JTBC 드라마 '아파트' 3차 티저 영상에서는 선거전에 나선 박해강(지성)과 그를 견제하는 이충원(박병은)의 갈등이 담겼다.

'난방열사 박해강' 깃발을 들고 유세에 나선 박해강의 모습과 함께 "박해강 이놈 이거 뭐가 돼도 될 놈이네. 근데 내 아파트에서는 뭐가 되면 안 되겠지?"라는 이충원의 내레이션이 이어진다. 이후 당선된 듯 환호하는 주민들 사이에 선 박해강과 그의 선거 벽보를 바라보는 이충원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한다.
장숙진(문소리)의 등판도 눈길을 끈다. "내가 이 트루밸류의 눈과 귀예요"라는 말과 함께 시위에 나선 장숙진의 모습이 공개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박해강은 주민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 공약을 내세우고 직접 쌀 포대를 나르는 등 선거 운동에 나선다.
분위기는 점차 거칠어진다. 박해강이 누군가를 향해 발차기를 날리고, 이충원은 분노를 표출한다. 이어 이충원이 "100억 갖고 와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등장하며 장충금을 둘러싼 갈등을 암시한다.
영상 후반부에는 파란 조끼를 입은 주민들과 함께 단지를 행진하는 박해강과 누군가를 피해 달아나는 이충원의 모습이 교차된다. 여기에 "100억을 둘러싼 한판 대결이 시작된다"는 문구가 더해지며 두 사람의 대립 구도를 예고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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