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로지스틱스, 창사 첫 중간배당 실시… 주주환원 정책 차별화 나서
이윤정 2026. 6. 25. 10:0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솔로지스틱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현금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 행보에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중간배당은 보통주 1주당 60원으로, 배당기준일은 6월 30일이며 배당금은 7월 29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국내 상장 물류기업 대부분이 결산배당 중심의 정책을 운영하는 가운데, 한솔로지스틱스가 선제적으로 중간배당을 도입한 것은 이례적인 결정이다. 이는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주주환원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한솔로지스틱스는 최근 수년간 배당 확대 기조를 뚜렷하게 유지해왔다. 보통주 기준 현금배당은 2021년 60원에서 2025년 200원으로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배당수익률은 1.5%에서 7.1%로, 배당성향은 7.0%에서 35.5% 수준으로 크게 상승했다. 이러한 수치는 회사의 재무 안정성과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보여준다.
또한 한솔로지스틱스는 주주 소통과 정보 투명성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배당금 규모를 선제적으로 확정·공시했으며, 올해 3월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해 정부의 Value-up 정책 기조에 부응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솔로지스틱스 관계자는 “이번 중간배당은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환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주주 친화 경영과 투명한 정보공개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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