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전 직전 韓 초대형 소식 "이강인, 아틀레티코와 2031년까지 합의 완료"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이적에 원칙적인 개인 합의를 이뤘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인 니콜로 스키라는 25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와 2031년까지 유효한 계약에 대해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했다. 현재 아틀레티코는 파리생제르맹(PSG)과 이적 합의를 이루기 위해 작업 중이다. 앞으로 며칠 내에 직접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제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PSG와 아틀레티코의 협상만이 남았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를 두고 양측의 입장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에 합의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인이 마요르카에 있을 때부터 꾸준히 관심을 보냈던 아틀레티코, 이번에는 이강인 영입에 매우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 체제에서 이강인은 팀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중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PSG에서는 좀처럼 누리지 못했던 '주인공' 자리를 확실하게 보장받게 될 전망이다.

PSG에서는 오랜 기간 벤치를 지켜야 했던 이강인이지만, 월드컵 무대에서는 그 어떤 제약도 없이 폭발적인 잠재력을 터뜨리고 있다. 아틀레티코에서 주전으로 풀 시즌을 소화하게 된다면, 전성기에 막 진입한 이강인이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은 자연스레 치솟는다. 소속팀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확보한 이강인이 다음 대회에서도 국가대표 핵심으로 활약한다면, 한국 축구 전체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이다.
당장은 남아공전이 먼저다. 이강인은 두 경기 내내 공격의 구심점으로 활약하며 남아공전에서도 선발 출격이 유력하다. 클럽에서의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이강인이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에서도 어떤 장면을 만들어낼지, 그 무대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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