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T 펫·러쉬코리아,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 전개
입양 연계부터 안전 이동 수칙까지…올바른 반려문화 확산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반려동물 전용 이동 서비스 ‘카카오 T 펫’을 앞세워 유기동물 보호 활동에 나선다. 동물권과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잘 알려진 러쉬코리아와 손잡고 기부금 조성과 입양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5일 러쉬코리아와 함께 유기동물 지원을 위한 공동 캠페인 ‘유기동물을 위한 동행 with LUSH’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동물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해 온 카카오 T 펫의 서비스 철학과 동물·자연·사람의 조화로운 공존을 추구해온 러쉬코리아의 브랜드 가치가 맞닿으며 성사됐다.
러쉬코리아는 영국 프레시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의 한국 법인으로, 입욕제와 비누, 스킨케어 제품을 판다. 동물실험 반대, 환경보호,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며 국내 대표 ‘가치소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목표 기부금은 총 3000만원 규모다. 기부금 전액은 카카오모빌리티가 부담하며, 유기동물 구조·보호시설인 ‘포캣멍센터’와 ‘비글구조네트워크’에 전달돼 보호 환경 개선과 구조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에도 나선다.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보호소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확인하고 입양 신청까지 할 수 있다. 캠페인을 통해 입양이 성사되면 러쉬 제품과 반려동물 용품도 제공된다.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카카오 T 펫은 반려동물과 차량으로 이동할 때 필요한 안전 수칙을 정리한 ‘올바른 동행 수칙’을 공개했다. 보호자의 동석 방법, 반려동물 성향에 따른 운행 방식, 전용 시트 활용법 등 실제 이동 과정에서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았다.
카카오 T 펫은 서울·인천·경기 지역에서 운영 중인 반려동물 전용 이동 서비스다. 카카오 T 앱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전용 펫 상해보험을 적용해 운행 중 사고 발생 시 반려동물 치료비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카카오 T·카카오내비 앱과 대중교통 광고, 러쉬의 온·오프라인 채널 등을 활용해 캠페인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러쉬코리아와 함께 카카오 T 펫이 추구해 온 반려동물과의 안전한 동행 가치를 바탕으로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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