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비용 보전해달라"‥트럼프, 추가예산 135조 원 요청
오상연 art@mbc.co.kr 2026. 6. 25. 08: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76억 달러, 약 135조 원 규모의 추가 예산을 의회에 요청했다고 뉴욕타임스가 현지시간 24일 보도했습니다.
이 가운데 약 700억 달러, 108조원은 전쟁 과정에서 국방부가 지출한 작전 비용을 보전하는 데 편성됐습니다.
하지만 이란 전쟁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내부에서도 확산하고 있어 예산안 통과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상원에서 예산안을 처리하려면 60표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지만, 민주당은 전쟁 자체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공화당 내부에서도 중간선거를 앞두고 전쟁 비용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백악관은 단순 과반으로 처리할 수 있는 예산조정 절차 활용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공화당 의원 전원의 지지가 필요해, 실제 통과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오상연 기자(ar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world/article/6832733_369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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