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없다’ 통보…거짓이면 협상 끝”[1일1트]

정목희 2026. 6. 25.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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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동결자금 일부로 美 옥수수·밀·대두 구매”
[1일1트] ‘트럼프를 알아야 세계를 압니다!’ 헤럴드경제신문 국제부가 1분 만에 훑어보는 트럼프 이슈를 [1일1트] 뉴스레터와 연재물을 통해 매일 배달합니다. 위 기사상단 제목·기자명 아래 <기사원문>을 클릭하시면 더 많은 트럼프 이슈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공화당 오찬 회의에 참석한 후 취재진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EPA]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통행료나 보험료 등 어떠한 비용도 부과하지 않고 있다고 미국 측에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사실과 반대로 보도하는 말썽꾼 가짜뉴스에도 불구하고, 이란은 미국에 ‘호르무즈 해협에서 요구하거나 징수하는 통행료, 보험료 또는 그 밖의 어떠한 비용도 없다’고 알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약 이 통보가 거짓으로 드러난다면 (종전 합의 이후 추진되는) 후속 협상은 즉시 끝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금까지 “미국에 의해 이란에 돈이 제공되거나 (해외 동결) 자금이 그들에게 풀려 지급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완전히 통제하고 있는 그들의 자금 중 일부는 우리 농부와 목장주에게 주어질 것이며, 이는 (미국산) 옥수수, 밀, 대두 등을 구매하기 위한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이란은 식량을 절실히 필요로 하며, 우리는 그들을 위해 오직 미국에서만 그것(식량)을 구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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