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의 롯데, 1153일 만에 7연승…순위표 요동친다, 5위 3G차 추격, “연승 이어가려는 마음 모여 역전” [오!쎈 부산]

조형래 2026. 6. 25.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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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로드리게스가, 방문팀 NC는 테일러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5-3으로 역전승을 올리고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6.24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김태형 감독이 롯데 부임 이후 처음으로 7연승을 질주했다. 롯데의 대약진으로 순위표가 요동치고 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5-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2023년 4월 20일 사직 KIA전부터 4월 28일 사직 키움전까지 7연승을 기록한 이후 1153일 만에 7연승을 달성했다. 김태형 감독 부임 이후에는 첫 7연승이다. 

순위표가 혼돈에 빠지기 직전이다. 롯데의 7연승으로 5위 두산 베어스와의 승차는 3경기로 줄었다. 

이날 롯데는 NC 선발 커티스 테일러에 꽁꽁 묵였다. 4회 1사까지 퍼펙트를 당했다. 하지만 4회 1사 후 고승민의 볼넷과 상대 폭투로 만든 1사 2루 기회에서 레이예스의 좌중간 적시 2루타로 1-1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나승엽의 우전 적시타로 2-1로 역전했다.

하지만 5회초 2사 만루에서 로드리게스가 데이비슨에게 밀어내기 사구를 허용하며 2-2 동점이 됐고 이후 균형이 이어졌다. 결국 8회 1사 2루에서 김주원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2-3이 됐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로드리게스가, 방문팀 NC는 테일러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5-3으로 역전승을 올리고 나승엽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6.24 / foto0307@osen.co.kr

롯데는 포기하지 않고 8회말 대타 노진혁의 우전안타로 재역전을 노렸다. 황성빈의 희생번트로 기회를 이어갔다. 고승민이 삼진을 당했지만 레이예스의 자동고의4구, 그리고 한동희의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만루 기회가 이어졌고 나승엽이 다시 한 번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4-3으로 역전했다. 이때 NC의 홈 송구가 뒤로 빠지는 사이 1루 주자 한동희까지 홈을 밟아 5-3까지 격차를 벌렸다. 

9회에는 이날 휴식을 취해야 했던 최준용 대신 마무리로 등판한 김원중이 깔끔하게 아웃카운트 3개를 달성하며 7연승을 매듭지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타이트한 상황에서 선수단 모두 연승을 이어가려는 마음이 모여 8회 나승엽의 결승타점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선수단 모두 수고 많았다고 전하고 싶다. 그리고 비 오는 와중에도 끝까지 남아 성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올 시즌 첫 낙동강더비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롯데는 25일 이민석을 내세워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NC는 토다 나츠키가 선발 등판한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로드리게스가, 방문팀 NC는 테일러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나승엽과 선수들이 5-3으로 역전승을 올리고 기념촬영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6.24 / foto0307@osen.co.kr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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