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25일 오전 10시 남아공과 ‘운명 건 승부’

정희성·일부연합 2026. 6. 2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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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월드컵…무승부만 해도 32강행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을 위해 마지막 결전을 치른다.

한국은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카공화국과 조별리그 A조 3차전을 치른다.

현재 1승 1패로 A조 2위(승점 3)를 달리는 한국은 이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조 2위를 확정 지으며 32강행 티켓을 거머쥔다. 한국은 3차전을 하루 앞둔 24일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산니콜라스의 에스타디오 우니베르시타리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남아공전을 준비했다.

남아공은 국제축구연맹(FIFA) 실시간 랭킹 61위로, 한국(23위)보다 38계단 아래인 A조 최약체로 꼽힌다.

앞선 조별리그에서 1무 1패(멕시코전 0-2 패·체코전 1-1 무)에 그친 남아공은 한국을 반드시 잡아야만 조별리그 통과를 바라볼 수 있다.

이에 남아공 역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과거 세 차례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던 남아공은 자국에서 열린 2010년 대회를 포함해 단 한 번도 조별리그의 벽을 넘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은 24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비겨도 된다고 생각하는 순간 오히려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며 승리 의지를 강조했다. 이어 "비겨도 된다고 생각하게 되면 반대로 어려움에 처할 거라고 생각한다. 상대도 까다롭다. 포기하지 않고 꼭 승리한다는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희성기자·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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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둔 한국대표팀이 23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에스타디오 우니베르시타리오에서 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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