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들 국민의힘 당원 가입시켜'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
최인선 기자 2026. 6. 24. 23:12

신천지의 국민의힘 당원 가입 의혹을 수사해 온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이만희 총회장을 구속했습니다.
법원은 이 총회장이 95세 초고령이지만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진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24일)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 총회장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민의힘 대선·총선 경선 등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에게 당원 가입을 강요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가 조직적으로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독려했고 최소 5만6472명의 신도가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는 당원 가입 지시가 총회장에서 각 지파와 교회 조직으로 전달된 정황도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수본은 이 총회장을 상대로 조직적인 당원 가입 지시 배경과 정치권 관여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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