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호르무즈서 통행료 받고있지 않아’”
이영실 기자 2026. 6. 24. 22:29
“이란 동결자금 일부, 美 농산물 구매에 사용” 거듭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3일 펜실베이니아주 레딩 지역 공항에서 에어포스 원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면서 언론에 손을 흔들고 있다.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어떤 비용도 징수되지 않고 있다는 이란 측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사실과 반대로 보도하는 말썽꾼 가짜뉴스에도 불구하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요구·수령하는 통행료, 보험료, 그 밖의 어떤 종류의 비용도 없다’고 미국에 알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이 통보가 거짓이라면 (종전 합의에 이은 후속) 협상은 즉시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의해 이란에 돈이 제공되거나 (해외 동결) 자금이 그들에게 풀려 지급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완전히 통제하고 있는 그들의 자금 중 일부는 우리 농부와 목장주에게 주어질 것이며, 이는 (미국산) 옥수수, 밀, 대두 등을 구매하기 위한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이란은 식량을 절실히 필요로 하며, 우리는 그들을 위해 오직 미국에서만 그것(식량)을 구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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