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없다’ 통보…거짓이면 협상 중단”
조성신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robgud@mk.co.kr) 2026. 6. 24. 21:39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4/mk/20260624213902723nist.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통행료·보험료나 이 외 어떠한 요금도 요구하거나 받지 않는다”고 미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만약 이 내용이 거짓이라면 협상은 즉시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미국은 이란에 어떠한 자금도 지원하거나 이란 동결 자금을 방출한 적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미국이 완전히 통제하고 있는 이란 자금의 일부를 우리 농민과 축산인에게 지급해 옥수수, 밀, 대두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며 “이란은 식량이 절실히 필요하며, 우리는 오직 미국산 식량만을 그들을 위해 구매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과 이란이 공식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엔 후속 핵 협상을 진행하는 60일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무료로 재개방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60일 후에도 호르무즈 해협은 통행료 없이 개방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란은 “국제법에 따라 이란이 관리할 것”이라며 통행료 부과 계획을 밟아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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