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홍준표 "물러나면 안 돼"…어느새 장동혁 지킴이 변신

이성대 기자 2026. 6. 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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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하인드 뉴스, 정치부 이성대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시작할까요?

[기자]

< 뜻밖의 지원군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엿새만에 병원에서 퇴원했는데 '물러나지 않겠다. 당의 기강을 바로잡겠다'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는데요.

이에 따라서 한동안 잠잠하던 당내 갈등이 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뜻밖의 지원군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인데요.

최근 들어서 장동혁 대표 흔들지 말라며 지원사격을 나서고 있습니다. 바로 들어보시죠.

[홍준표/전 대구시장 (지난 12일 / 유튜브 'SBS 뉴스 지식의 발견') : 지금 물러나면 장동혁은 돌아올 길도 없어요. 마치 지금 하는 모습들이 윤석열이 대통령 만들어 놓고 이준석이 흔드는 거 하고 똑같은 모습이야.]

[앵커]

홍준표 전 시장은 그동안 국민의힘에 날선 비판을 해왔는데 입장이 좀 바뀐 것인가요.

[기자]

국민의힘이 거듭나지 않으면 위헌정당으로서 정당 해산될 수 있다고 꾸준히 비판해 왔었죠.

장동혁 체제에도 비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장동혁 지도부 체제가 강성 지지층만 보고 '절윤'하지 못한다며 내란정당 수렁에 빠질 수 있다라고 독설을 날렸고 지난 4월 미국 방문 땐 너무나 뜬금없고 허술해 로비스트한테 당한 게 아니냐고 독설을 날린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방선거 후 최근 180도 다른 모습인데요.

장동혁 대표 이번 지방선거 선전했는데 사퇴 주장세력 빈대 같다면서 분탕질하지 말라 얘기했고요.

최근에도 장동혁 대표가 비록 미숙하지만 뚝심 있게 견뎌내서 국민의힘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두둔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홍 전 시장, 스스로 정계은퇴했고 여야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자유로운 신분이라 했지만, 그동안 취해온 것과 비교해 입장 변화가 뚜렷한 것 같네요.

[기자]

다만, 그럼에도 홍준표 전 시장은 한동훈 의원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자 친한계에서는 왜 갑자기 장동혁 두둔하냐 하면서 반발이 나오고 있는데요.

박상수 전 대변인입니다.

이재명 정부 총리 하마평에 오르다 불발되자 이제는 장동혁인가라면서 국민의힘 탈영병 홍준표는 이재명 일당인지 장동혁 일당인지부터 정체를 분명히 하라 이런 식으로 비판을 했습니다.

참고로 홍준표 전 시장의 지원사격에 장동혁 대표 측도 왜 갑자기 이러지라는 어리둥절 모습이 나왔는데 보고 가시죠.

[고성국/유튜버 (지난 22일 / 유튜브 '고성국TV') : 고장 난 시계도 하루에 두번은 맞는다 그러는데. 예, 가끔 홍준표의 말에도 귀담아들을 말이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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