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브리핑] 종근당, JW중외제약, 신라젠

김소희 기자 2026. 6. 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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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 생활유통부 기자들이 제약바이오업계의 다양한 소식들 중 엄선해 간추린 뉴스 세 꼭지를 '바이오 브리핑'을 통해 독자에게 전한다. <편집자 주>
바이오 브리핑 이미지. [제공=챗GPT]

◇종근당, '벨더웰 아이벌타민' 1100박스 기부

종근당은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 월드쉐어와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어린이 비타민 '벨더웰 아이벨타민'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종근당 벨더웰 아이벨타민은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약국 전용 비타민이다.

이번 지원은 어린이 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종근당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양 관리에 부담을 겪는 저소득층 및 미혼모 가정 아동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벨더웰 아이벨타민 총 1100박스를 월드쉐어에 기부했다. 월드쉐어는 경기, 강원, 경남, 대전, 전남 등의 지역 아동 기관인 드림스타트를 통해 제품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벨더웰 아이벨타민. [제공=종근당]

종근당 관계자는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세대를 책임져 나가야 할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존재로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은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며 "이번에 지원한 '벨더웰 아이벨타민'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 '헴리브라' 심포지엄 개최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국내 허가 7주년을 기념해 최근 웨스틴 조선 파르나스에서 'HAVEN-SEVEN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환자에게 결핍된 혈액응고 제8인자의 기능을 모방하도록 설계된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치료제다.
'헴리브라' 심포지엄 현장. [제공=JW중외제약]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혈우병 치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헴리브라의 장기 안전성과 실제 진료 환경에서 축적된 실사용 데이터(RWD)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JW중외제약은 헴리브라의 장기 안전성 및 실제 진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애주기별 치료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출혈 예방뿐만 아니라 신체활동, 관절 건강, 삶의 질 개선까지 고려한 환자 중심 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헴리브라의 장기 안전성과 실제 진료 환경에서 확인된 임상적 가치를 국내 의료진과 공유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혈우병 환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치료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라젠, 'SJ-640' 국내 특허 등록

신라젠은 차세대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SJ-600' 시리즈의 후속 파이프라인 'SJ-640'의 국내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지난해 국내와 일본에서 등록된 SJ-600 시리즈 특허와 마찬가지로 신라젠 연구센터 소속 연구진이 외부 기술 도입 없이 독자적인 연구개발로 창출한 고유 자산이다.
신라젠 CI

SJ-640은 두 종류의 보체 조절단백질 'CD55'와 'CD59'를 바이러스 표면에 동시에 발현시키는 기술이다. SJ-600 플랫폼을 통해 CD55 단백질을 바이러스 표면에 발현시켜 항암 바이러스의 정맥 투여 시스템을 구축했다. SJ-640은 CD59 단백질을 동시에 발현하도록 설계해 면역 회피 능력을 강화했다.

신라젠은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SJ-600 시리즈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SJ-640 특허 취득은 경쟁사의 우회 진입을 차단하고 기술적 우위를 법적으로 보호받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모기업 엠투엔 그룹의 지원과 지속적인 특허 확장 전략을 통해 SJ-600 시리즈의 가치를 한층 극대화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