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경제살리기 추진위 “마산 도시기본계획 다시 마련해야”

남석형 기자 2026. 6. 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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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회의서 ‘2040 창원도시기본계획’ 검토
“마산 성장 동력 방안 제시하지 못해” 지적
창원상공회의소 마산경제살리기 추진위원회 23일 마산지소에서 제6차 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이 회의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원상의

창원상공회의소 마산경제살리기 추진위원회가 제대로 된 마산지역 도시기본계획 마련을 창원시에 촉구했다.

추진위는 23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지소에서 제6차 회의를 열었다. 추진위는 이 자리에서 '2040년 창원도시기본계획' 용역 보고서를 검토했다. 그 결과 마산지역 도시기본계획을 혁신적으로 다시 마련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추진위는 창원도시기본계획이 마산지역 '대형 사업 완공 지연', '성장 동력 공백' 등에서 해결 방안을 제시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산업균형발전과 고용 인프라 확충 계획을 담아 마산경제활력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최충경 추진위 고문은 '스타필드 창원' 개장에 따른 마산 유통경제 위축 가능성을 전망했다. 이에 창원생활권 주민이 마산지역 'NC구장', '어시장' 등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교통인프라 개선을 제안했다.

최두호 경남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는 마산지역 존립과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특화 계획 마련을 제시했다. 서성희 도시계획 기술사는 창원-마산-진해 다핵 분산형 도시공간구조 개편을 제안했다.

조홍제 내서기업인협의회장은 평성일반산업단지 조속한 완공을 강조했다. 김한기 봉암공단협의회장은 현실적인 봉암공단 발전 방안 마련을, 천태문 마산어시장상인회장은 롯데백화점 주변 공동화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은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도 상공회의소 등 지역 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남석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