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AI 인재양성 국책사업 2관왕
재학생·지역 청년 아우르는 실무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 AI 인재허브 도약

국립순천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2026년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앞서 지난 3월 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까지 확보하면서, 국립순천대학교는 재학생과 지역 청년을 아우르는 AI 전문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산업체, 지자체가 협력해 첨단산업 분야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국가 핵심 인재양성 사업이다. 국립순천대학교는 AI 분야 첨단인재형으로 선정돼 오는 2028년 2월까지 인공지능공학전공을 중심으로 전기공학전공과 전자공학전공 등이 참여하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AI 기초·심화 교육을 비롯해 산업체 프로젝트, 현장실습,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와 메가존클라우드 등 국내 대표 AI·클라우드 기업이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에 참여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최신 AI 기술과 실무 역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기업 연계 프로젝트와 인턴십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클라우드 기반 AI 기술과 산업현장 중심 역량을 습득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대학교는 AI·SW 실습실, GPU 기반 고성능 연산 인프라, IoT 실습실 등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실무형 AI 인재 양성에 나선다. 또한 전라남도와 순천시, 광양시, 여수시,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등과 협력해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에 정착하는 AI 전문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대학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과 취업준비생까지 아우르는 AI 인재양성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산업의 AX 전환을 촉진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앵커 사업 등과도 연계해 AI·SW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실무형 AI 인재 양성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병운 총장은 "잇단 사업 선정은 꾸준히 쌓아온 우리 대학의 AI 교육 역량과 산학협력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와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를 연계해 지역 청년들이 AI 분야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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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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