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빼고 전원 안타→9명 타점쇼' 다저스, 17안타 12득점 폭발하며 미네소타 대파→ML 승률 1위 질주

심재희 기자 2026. 6. 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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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24일 미네소타에 12-3 승리
막강 화력 뽐내며 승전고
오타니가 24일 미네소타와 경기에서 공을 피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2루타를 터뜨린 후 환호하는 프리먼(오른쪽).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펜딩 챔피언 LA 다저스가 막강 화력을 뽐내며 미네소타 트윈스를 꺾었다. 장단 17안타를 뽑아내며 12-3 승리를 챙겼다.

다저스는 2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펼쳐진 2026 MLB 정규시즌 미네소타와 원정 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경기 중반부터 엄청난 공격력을 자랑하며 미네소타를 완파했다.

1회초 선제점을 뽑았으나, 2회말 동점을 허용했다. 3회에 1점씩을 주고받으며 2-2로 맞섰다. 4회초 3점을 얻으며 5-2로 달아났다. 6회초와 7회초 1점씩 더해 7-2까지 도망갔다. 9회초 5점을 보태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9회말 1실점 했으나 큰 문제 없이 12-3으로 승리를 매조지 했다.

이날 출전한 10명의 타자 가운데 9명이 안타를 작렬했다.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 쇼헤이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오타니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무려 9명이 타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를 비롯해 앤디 파헤스, 무키 베츠, 토미 에드먼, 알렉스 콜, 처키 로빈슨, 그리고 대타로 투입된 미겔 로하스가 1타점씩 올렸다. 프레디 프리먼과 맥스 먼시가 2타점씩 더했다. 8번 타자 알렉스 프리랜드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타점을 적어냈다.

◆ 24일 다저스 타자들 성적 요약
1번 오타니 쇼헤이 : 3타수 무안타 1타점 1득점
2번 앤디 파헤스 : 5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
3번 프레디 프리먼 :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4번 무키 베츠 : 6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5번 토미 에드먼 : 5타수 1안타 1타점
6번 맥스 먼시 : 6타수 1안타 2타점
7번 알렉스 콜 :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3득점
8번 알렉스 프리랜드 : 4타수 2안타 2득점
9번 처키 로빈슨 :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대타 미겔 로하스 : 1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로블레스키가 공을 뿌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운드에서는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선발 등판해 호투했다. 로블레스키는 7회까지 5피안타 2볼넷 3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92개 공을 효과적으로 뿌리며 미네소타 타선을 잘 봉쇄했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51승 29패 승률 0.638을 찍었다. MLB 30개 구단 가운데 최고 성적을 마크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했다.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41승 37패 승률 0.526)에 9경기 앞섰다.

미네소타는 연패 늪에 빠지며 시즌 성적 38승 43패 승률 0.469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2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41승 39패 승률 0.513)에 3.5경기 차로 뒤졌다. 4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34승 45패 승률 0.430)에 3경기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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