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급등락에 코스피 변동성지수,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증시 소식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10% 가까이 급락해 다시 8천피로 내려앉은 코스피, 오늘도 변동성이 큰 모습인데요. 극심한 변동성 장세라서 이러다가 8천선까지 무너지는 건 아닌지 우려도 나옵니다. 오늘 시황 어떻게 보세요?
<질문 1-1> 어제는 말 그대로 '검은 화요일'이었습니다. 코스피 46년 역사상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는데요. 미국발 악재에 다음 달 국민연금 리밸런싱 우려, 단일종목 레버리지에 대한 경고 등 여러 악재가 한꺼번에 몰렸다는 분석인데요. 어떤 요인이 시장을 가장 크게 흔들었다고 보세요?
<질문 1-2> 그런데 공교롭게도,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이 삼성전자를 추월한 바로 다음 날 코스피가 폭락했습니다. 한 증권사는 한달 전 "SK하이닉스의 삼성전자 시총 추월이 강세장 종료 신호 중 하나"라고 분석했는데요. 다시 "강세장 종료가 아니라 단기 과열 신호"라고 의견을 바꿨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1-3> '반도체 투톱'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어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낙폭을 더 키웠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금융당국도 시장의 우려를 인지하고 투자자 안전장치를 마련한다고 했어요?
<질문 1-4> 이런 가운데, 시장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 발표하는 마이크론 실적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마이크론 실적에 따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황과 향후 수급 흐름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간밤에 마이크론 주가는 13%나 폭락했어요. 이유가 뭔가요? '반도체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질문 1-5> 삼성전자가 만든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HBM4'가 업계 최초로 매출 10억 달러(1조 5천400억 원)를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HBM4를 양산한 지 4개월 만에 이룬 성과인데요. 삼성전자가 차세대 메모리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까요?
<질문 2>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규모를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자 규모는 수백 조원대가 거론되고 있는데요.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반길만한 소식인데 인재 유치와 부품 생태계 확보가 어렵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현실화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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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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